원주시청 코로나 확진자 다수 발생..반곡동 거주·무실동 체초교실 집단감염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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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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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주시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강원도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원주시청은 20일 오후 관내 34번부터 39번까지의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먼저 34번 확진자는 반곡동 거주자다. 무실동 00 체조교실(회원제로 운영) 강사이자 체조교실 운영대표로 확인됐다. 31번, 35~39번 확진자가 지난 8월 12일 체조교실에서 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주시는 지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4번 확진자의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또 41명 소규모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어 금일 진단검사 받도록 문자를 발송했다.
원주 35~39번 확진자는 지정면, 무실동, 단구동, 개운동, 태장1동 거주자다.
원주시청은 "33번이 8월19일 확진판정에 따라 접촉자 추적 중 31번이 8월12일 체조교실 운동 중 강사가 후각이 없다는 이야기를 역학조사 과정에서 진술함에 따라 강사와 31번과 함께 운동한 친구들에 대해 검사를 받도록 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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