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청 코로나 확진자..경남 통영 서호·중앙시장, 남해군 소재 식당 등 동선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8.10 20:48 의견 0
10일 오후 경남도청이 충남 아산 코로나 확진자 동선과 관련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자료=아산시청 블로그)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경남도청이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의 경로를 전했다.

경남도청은 10일 오후 재난문자를 통해 지난 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 사이에 통영 서호시장을 방문한 방문객과 같은날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에 통영 중앙시장을 방문한 방문객들 중 증상이 있는 사람은 관할보건소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장소를 방문한 확진자는 충남 아산 24번 코로나 확진자로 파악됐다. 해당 확진자는 통영 서호시장과 중앙시장 외에 지난 4일 오후 6시에서 7시 30분 사이에 남해군 삼동면 우리식당에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남도 방역당국은 해당 확진자가 방문한 곳에 대한 소독 작업을 모두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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