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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주필' 작성자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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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설] 설립목적 벗어난 '자사고' 일반고 전환 마땅하다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의 재지정 취소 여부를 결정하는 교육부 장관의 마지막 동의 절차를 앞두고 찬반 여론전이 뜨겁다. 시·도 교육청 심사에서 탈락한 전국 11개 '자사고' 학생과 학부모와 자사고 재지정 취소 여파가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특목고의 학부모와 관계자, 그리고 이들과 입장을 같이 하는
김재성 주필
2019.07.22 16:23
칼럼
[김재성 칼럼] 日 교만이 수출 갈등 핵심.."정의가 힘보다 힘 세다"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7월 11일자 본인의 ‘국격 무너트린 일본의 수출규제’란 제목의 글에 대해 독자 홍진우 씨가 반론을 제기했다. 본지 7월 16일자 ‘문 정권 옹호는 본말전도’라는 제목의 홍진우씨의 반론은 사안의 본질을 외면하고 막무가내로 현 정부 탓으로만 돌리는 우파 지식인 및 보수언론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기
김재성 주필
2019.07.19 15:03
사설
[사설] 한국의 동의 없는 전범국가 일본 유엔사 참여 절대불가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한반도에서 무력충돌이 발생할 경우 일본 자위대가 유엔군과 함께 진주한다? 터무니없는 상상이 아니다. 주한미군사령부가 발간하는 ‘주한미군 2019 전략 다이제스트’에 유엔사를 소개하는 부분에서 “유엔사는 위기 시 일본과 지원 및 전력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유엔군사령부가 한반도
김재성 주필
2019.07.15 13:24
칼럼
[김재성 칼럼] '국격' 무너뜨린 일본의 수출규제..대응은 국제 여론전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39년 전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해 2박 3일간 일본 도쿄에 머물면서 세 번 감탄한 일이 있다. 지하철 안에서 노소를 막론하고 독서를 하는 장면이 첫 번째이다. 두 번째는 왕복 2차선 이면도로에서 본 높은 시민의식이다. 차도를 건너려는 사람이 절대 혼자서는 신호등이 켜지는 버튼을 누르지
김재성 주필
2019.07.11 15:14
사설
[사설] 외교부 일대쇄신이 필요하다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세계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우리의 운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최악이다. 미국과 러시아 관계도 앙앙불락이다. 덩달아 세계 3위 경제대국을 자처하는 일본도 미국을 등에 업고 동북아 리더를 자임하고 나선다. 여기에 세계 2위의 인구 대국을 자랑하는 인도가 미국의 아시아 인도양
김재성 주필
2019.07.08 09:29
칼럼
[김재성 칼럼] 도요도미 히데요시, 이도 히로부미, 그리고 아베 신조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4일부터 발효된 일본정부의 스마트폰·반도체·TV 핵심 소재인 3개 품목의 수출규제는 강제징용과 전쟁위안부들의 배상책임을 묻는 대법원 판결에 대한 보복조치다. 아니라고 잡아떼는 일본정부의 거짓말은 일본 관료의 말로 확인되었다. “구 조선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도 ‘G20 정상회의’ 때까지 만족스러
김재성 주필
2019.07.04 15:38
사설
[사설] 강은 결국 바다에 이른다. 판문점 연쇄회동을 보고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30일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3자 회동에 이어 김정은-트럼프 53분 단독회동의 소득은 “비핵화와 제재해제 방정식을 풀기 위한 실무협상을 2~3주 내에 재가동”한다는 것이다. 이로써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 그리고 평화를 위한 불씨가 되살
김재성 주필
2019.07.01 11:15
칼럼
[김재성칼럼] 백범시해, 안두희는 방아쇠를 당긴 손가락에 불과했다
[한국정경신문=김재성주필] 70년 전인 1949년 6월 26일 12시 45분 경, 서울 종로구 신문로 경교장 2층에서 3발의 총성이 울렸다. 안두희가 백범 김 구 선생의 가슴을 향해 쏜 총성이다. 이로써 해방된 조국은 반공을 앞세운 친일파들의 세상이 되었다. 그날부터 지금까지 안두희의 최종 배후에 대해서는 민족의 궁금지사
김재성 주필
2019.06.28 10:38
사설
[사설] 미·중 갈등 '화웨이 해법' 역발상이 필요하다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화웨이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샌드위치 처지가 된 문재인정부의 고민이 깊다. 미국과 중국이 저마다 “내 편에 서라”며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국내 IT(정보통신기술)업체를 초청해 “신뢰할 수 없는 공급자(화웨이)를 선택하면 장기적인 리스크와 비용이
김재성 주필
2019.06.24 10:04
칼럼
[김재성 칼럼] 시진핑의 '중국몽'은 성공할 수 있을까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중국몽(中國夢)이 내우외환을 만났다. 미국의 견제에 부닥친 것이다. 미국은 공산당을 들먹이며 중국의 체제에 시비를 걸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입에서 국제사회의 금기인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는 발언이 나오고 홍콩사태에 부채질하는 발언도 서슴치 않는다. '더 크기 전에 아주 주저앉히겠다’는 전략이 확
김재성 주필
2019.06.20 16:19
사설
[사설] 축구 남북 단일팀 꾸려 세계 제패 꿈꾸자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아쉽지만 자랑스럽다. 16일 밤잠을 설친 국민들은 기대했던 우승을 놓쳤지만 여느 경기처럼 허탈해하지 않았다. 준우승이 대견해서가 아니라 졌지만 자랑스러워서다. 어린 선수들의 어른스러운 매너 무엇보다도 ‘우리는 하나’라는 화합과 단결이 자랑스럽기 때문이다. FIFA가 뽑은 MVP를 이강인선수가
김재성 주필
2019.06.17 11:07
칼럼
[김재성 칼럼] 기생외교와 한미공조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문 대통령은 왜 한·미·일 공조에 소극적인가” 지난 달 26일 워싱턴 미·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총리에게 불쑥 던졌다는 질문이다. 일본 정부 소시통은 “트럼프 대통령은 동북아 정세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절친인 아베 총리에게 묻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왜 이런
김재성 주필
2019.06.13 14:29
사설
[사설] '직무유기' 국회, 법마저 어기면?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국회가 국회법을 어기면 어떻게 되는가?그런데 이미 국회는 국회법을 어기고 있다. 국회법에 규정된 임시국회 소집일을 넘겼다. 뿐만 아니라 국회는 두 달째 공회전을 하고 있으며 상반기 국회 개원일은 한 달 남짓이다. 그나마 입법을 위한 개원일은 단 3일이다.그만큼 민생법안이 산적해 있다는 뜻이다.
김재성 주필
2019.06.10 09:12
칼럼
[김재성 칼럼] 미-중 문명전쟁..고민 깊어지는 한국
[한국정경신문=김재성주필] 미, 중 무역 전쟁이 문명전쟁으로 번지는가?6월 1일 미국이 중국산 5745 종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25%로 올리고 중국이 미국 산 5140개 품목에 대해 관세 25%로 인상하는 관세장벽이 발효되는 날, 두 나라는 태평양 해상권을 놓고 양보 없는 설전을 주고받았다. 미국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김재성 주필
2019.06.07 09:27
사설
[사설] 한반도 평화 막히면 돌아서 가라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막히면 돌아서 가라. 북미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남북 교류마저 교착상태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남북한 당국에 권하고 싶은 말이다. 종전선언 북미수교 등 북미 회담과 한 묶음으로 한반도 문제를 풀겠다는 애초의 구상이 지금으로서는 앞이 안 보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 의
김재성 주필
2019.06.03 11:05
칼럼
[김재성 칼럼] 인간은 지구촌 기생충인가
[한국정경신문=김재성주필] ‘어린 왕자’의 눈에 비친 어른들은 숫자만 좋아하는 바보들이다. 창가에 화분이 있고 지붕에서 비둘기가 노는 붉은 벽돌집이라고 하면 어떤 집인지 상상을 못하고 ‘십만 프랑이 나가는 집’이라고 해야 알아듣기 때문이다. 스웨덴의 16세 소녀 그레타 툰베리(Greta Tunberg)의 눈에 비친 어른들
김재성 주필
2019.05.30 10:13
사설
[사설] 때리는 부모 규제와 교육 병행해야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조만간 민법상 허용된 부모의 ‘체벌권’이 삭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법무·교육·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가 23일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민법 915조에 규정된 부모 등 친권자의 ‘징계권’ 범위에서 ‘체벌’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한 것이다.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오랜 기간 축적
김재성 주필
2019.05.27 09:30
칼럼
[김재성 칼럼] 황교안 대표의 직업병 그리고 업보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공안검사로 입신한 사람이다. 그를 반대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를 반대하는 이유다. 그러나 단지 공안검사였다는 이유로 누구를 반대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정상적인 것을 전제로 모든 직업은 필요에 의해서 생겼으며 모든 사람은 자기 직업에 충실함으로서 구성원의 의무를
김재성 주필
2019.05.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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