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알고보니 변덕 수지? "함께 일하기 쉽지 않은 스타일"

여진주 기자 승인 2018.03.09 12:34 의견 0

(사진= 방송화면)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수지가 밝힌 실제 성격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수지는 과거 인스타일 화보 인터뷰에서 "식욕을 잘 못 참는 성격이다. 청개구리 성향이어서 쉴 때는 식욕을 잘 참다가도 촬영을 해야 한면 괜히 더 먹고 싶을 때가 있다"고 밝혔다.

수지는 "먹방 프로그램 중 '맛있는 녀석들'을 제일 좋아한다. 건강한 것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며 스스로 합리화를 하기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또한 자신의 성격에 대해 "변덕 수지"라며 "어떨 때는 한없이 단순하다가 어떨 때는 세상에서 제일 까다로운 사람, 또 한없이 착한데 악마가 되기도 하는, 함께 일하기 쉽지 않은 스타일"이라고 털어놓았다. "5분 전과 5분 후가 다를 만큼 생각이 자꾸 바뀌는데 모두 다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서 "뭐든 오래 생각하고 나서 결정하는데 결국 후회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수지는 이와 함께 "힘들 때도 기쁠 때도 나는 항상 이렇게 표현하는데 한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과정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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