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수현 SNS)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김수현이 부친상을 당한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수현의 아버지 김인태는 12일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현재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김수현은 고 김인태의 첫째 아들이다. 측근에 따르면 "김수현이 부친이 별세하자 가족 모두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고 말했다.
김수현의 어머니 백수련은 “오늘 오전 남편이 세상을 떠나셨다. 참을성도 많아서 모진 병에 시달리면서도 오래 버텨줬다”며 “평생 성실했고 심성이 고왔던 사람이다. 그저 감사할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고통 속에 삶을 유지하는 모습이 늘 안쓰러웠는데 막상 남편이 세상을 떠나니 내 곁에 조금 더 있어줬으면 하는 마음도 생긴다. 고생 많으셨으니 이제 푹 쉬셨으면 좋겠다”며 심경을 표했다.
한편 고인의 아들인 배우 김수현은 1970년생으로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며 영화 '부당거래'에서도 얼굴을 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