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불꽃, 디지털매직스페이스 출발..전쟁기념관 지나 오후 6시 광화문까지

김성화 기자 승인 2018.01.13 13:49 의견 1

[한국정경신문=김성화 기자] 한 달도 남지 않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서울 성화 봉송을 시작했다.

2014년 소치올림픽 예선에 참가했던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박희진 씨는 13일 오전 서울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성화 봉송 첫 주자로 나섰다.

성화 봉송은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를 시작으로 합정역 사거리와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지나 광화문 광장에 오후 6시 30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총 23.4㎞의 거리다.

이날 성화 봉송 주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포함해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서장훈, 프로농구팀 삼성썬더스의 이상민 감독, 축구선수 정대세, 체조선수 양학선, 한국체육대 강광배 교수 등이 참여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은 다음달 9일 개막식이 예정돼 있으며 폐막식은 같은 달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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