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14일)날씨, 평일보다 '따뜻'..서울 최저 -7도, 부산 -5도

김성화 기자 승인 2018.01.13 10:21 의견 0
(자료=기상청)

[한국정경신문=김성화 기자] 주말 낮부터 강추위가 누그러져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토요일(13일)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다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오른다. 14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한 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일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어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눈이 조금 올 것”이라고 말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는 1㎝ 내외다.

13일 서울의 최저 기온은 -7도, 최고 기온은 2도다. 대전은 -7도와 4도며 춘천은 -12도까지 내려갔다가 낮에는 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강릉(최저 -4도, 최고 4도), 청주 (최저-7도, 최고 5도), 대구(최저 -8도, 최고 5도), 광주(최저 -5, 최고 5도), 전주(최저 -7, 최고 3), 부산(최저 -5, 최고 7), 제주(최저 2, 최고 6)도 어제 보다는 따뜻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로 “새벽까지 내린 눈에 도로가 얼어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하지만, 수도권과 충남, 호남권은 낮부터 '나쁨' 수준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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