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개가 개를·혀 아래 도끼 들었다·모기 보고 칼 빼기 등..남다른 의미 '주목'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7.27 15:11 의견 0
말조심 관련 이미지. (자료=픽사베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다양한 속담이 네티즌 사이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27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속담 맛없는국이' '모기 보고 칼 빼기' '혀 아래 도끼 들었다
 '혀아래' '속담 개가 개를' 등이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먼저 네이버 국어사전에 따르면 '맛없는 국이 뜨겁기만 하다'는 사람답지 못한 자가 교만하고 까다롭게 군다는 말을 가리킨다.

'개가 개를'이라는 키워드는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라는 속담으로 추정되고 있다. 자기는 더 큰 흉이 있으면서 도리어 남의 작은 흉을 본다는 말이다.

'혀 아래 도끼 들었다'는 말을 잘못하면 재앙을 받게 되니 말조심을 하라는 의미다. 

'모기 보고 칼 빼기'는 대단치 않은 일에 쓸데없이 크게 성을 내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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