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덕후에게] 중국 여행 수요 회복세.. 인터파크트리플·모두투어 기획전 주목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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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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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춰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욕구가 많은 이들을 설득하고 있다. ‘워라밸’을 중요시 하는 MZ세대들은 여가를 즐기는 방식까지 스마트하게 진화하고 있는 이때, 정보는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다. <편집자주>
■ 인터파크트리플, 중국 문화 체험 ‘홀릭’ 패키지 출시
인터파크트리플이 중국 문화 체험 ‘홀릭’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최근 인터파크의 중국 항공권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3% 성장하며 큰 폭으로 늘면서 중국 여행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인터파크는 중국 여행 수요를 반영해 현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획기적인 ‘홀릭’ 패키지를 선보였다.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테마와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발굴해 인터파크만의 상품 기획력과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드라마 팬들을 위해 오는 5월 9일 첫 출발하는 상하이 3박 4일 ‘중드홀릭’ 패키지를 공개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극 세트장인 헝디엔 월드 스튜디오와 드라마 ‘연화루’의 웅장한 계단길을 볼 수 있는 구설담, 드라마 ‘진정령’, ‘화천골’ 등 각종 중국 무협 드라마 속 수중 액션신 단골 촬영지로 알려진 석고료를 탐방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여 조기 완판을 기록했던 실크로드 투어도 홀릭 상품으로 새롭게 재단장했다. 실크로드 전문가 심형철 박사가 상품 기획부터 참여해 전 일정 동행하며 중국 역사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패키지는 중국 시안ᆞ둔황 지역을 중심으로 진시황릉과 병마용갱을 포함한 다양한 유적 탐방 및 침대 기차 탑승 등 현지에서만 경험 가능한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9박 10일 일정으로 출국일은 4월 16일이다.
■ 모두투어, 난이도별 추천 ‘중국 트레킹’ 기획전 출시
모두투어는 트레킹 애호가들을 위한 중국 5대 명산 트레킹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트레킹 기획전은 중국 5대 명산과 등산 코스 난이도별로 상품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단체 예약 시 인원수에 따라 단록룸&고량주와 발 마사지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레벨 1은 남녀노소 누구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백두산을 비롯해 두만강 강변공원과 압록강 유람선을 타며 북한 주민들의 생활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레벨 2는 중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장가계의 천문산과 주변 핵심 관광지 ▲원가계 ▲봉황 고성 ▲황석채 ▲황룡동굴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레벨 3은 중급자에게 추천하는 코스다. 중국의 5대 명산으로 꼽히는 화산과 세계 자연유산에 등록된 구채구의 미경을 감상할 수 있다. 레벨 4, 5는 태항산과 황산의 도전적인 고난도 코스로 구성된 상품으로 중급자 이상 및 전문가들에게 추천한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최근 취미와 관심사에 여행을 결합한 테마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트레킹 기획전을 기획했고 특히 코스 난이도 별로 상품을 나눈 것에 고객 반응이 뜨겁다”며 “등산 애호가들에게 좋아하는 취미를 즐기며 중국 명산의 멋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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