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관람 먹거리도 ‘편리하게 주문’..야놀자에프앤비, 울산현대에 ‘ya오더’ 도입

서재필 기자 승인 2024.04.25 11:26 의견 0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은 한국 프로축구 구단 중 최초로 울산현대FC에 ‘ya오더’를 공급한다(자료=야놀자)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축구경기 방문 관람에 필요한 먹거리 주문이 편리해진다.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은 한국 프로축구 구단 중 최초로 울산현대FC에 ‘ya오더’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경기 관람객은 울산현대FC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QR코드를 통해 문수축구경기장 ‘빅크라운’ 내 식음료 매장에서 줄을 서지 않고 편리하게 주문이 가능해져 경기를 놓치지 않고도 다양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게 됐다.

‘ya오더’는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이 개발한 모바일 주문 솔루션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현장에 비치된 QR코드 또는 NFC 태그를 통해 상품의 주문, 예약, 결제, 픽업, 재고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불필요한 앱 설치 및 하드웨어 도입의 허들을 없애 고객과 운영 업장의 편의를 극대화한 것이 ‘ya오더’의 장점이다.

울산현대FC는 이번 ‘ya오더’ 도입을 통해 축구 구단의 디지털화와 함께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 경기장 식음료 구매를 위해 할애하는 시간의 절감을 통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기 시간을 구장 내 다양한 이벤트 체험으로 전환할 수 있게 돼 구장 내에서의 긍정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정섭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 대표는 “시장에는 다양한 주문 채널이 등장하고 있지만, ya오더처럼 현장 상황에 유연하게 변경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은 드물다”며 “울산 현대FC를 시작으로 축구, 야구,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로의 보급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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