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아나운서 관심↑ 최연소 SBS 앵커·동기 험담 논란·유튜브 구독자 3만명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6.24 07:20 | 최종 수정 2020.06.24 07:27 의견 0
김수민 아나운서 (자료=SB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김수민 아나운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4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김수민 아나운서가 급상승 검색어로 등장했다. 이날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에 출연해 입담을 뽐내 네티즌의 관심이 커진 것이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1997년생으로 올해 24세인 김 아나운서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조형예술학을 전공하다 지난 2018년 SBS 아나운서 공채 채용에 최연소로 합격했다. 이듬해인 2019년에는 첫 뉴스를 진행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 '동물농장' 등에 출연했다.

입사 초반에는 대학 동기 험담 논란을 겪기도 했다. 공채에 합격했을 당시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를 저격하며 화제가 된 것.

대학 동기 A씨가 김 아나운서와의 문자 내용을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벌써 연예인이라도 된 줄 아는 건지', '여태 주변 사람들한테 크고 작게 밉보인 전적이 많으신데 사회 나가서도 똑같은 짓이나 안하고 다니면 좋겠다'고 저격하자 김 아나운서는 '이런 거 올릴 거면 축하는 하지 말았어야지', '글은 알아서 지워줬음 좋겠다'고 항의했다. 네티즌들은 김 아나운서의 반응에 "당연하다" "대처가 좋았다"라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또한 김 아나운서는 유튜브 수망구TV도 운영 중이다. 24일 오전 기준 구독자는 3만명을 넘어선 상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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