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3년여만에 게임 모델로..선데이토즈 '애니팡4' 홍보모델 활동

김진욱 기자 승인 2020.06.15 14:05 의견 0
'애니팡4' 홍보 모델 아이유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가수 아이유가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의 핵심 IP(지적재산권) 애니팡 시리즈 최신작 모델로 활동한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4' 홍보 모델로 가수 아이유를 선정했으며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 2010년 엔트리브소프트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이하 앨리샤)의 게임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모델(2012년)로 활동했다. 2016년에는 카카오게임즈의 SNG ‘놀러와 마이홈 for Kakao’을 비롯해 브랜드 홍보 모델 등 주로 카카오게임즈와 함께했다. 이어 2017년에도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한 ‘음양사’의 홍보 모델로 활동하는 등 게임 산업과 상당한 인연을 맺어왔다.

그 이후 게임 쪽과 별다른 활동이 없었고 이번에 애니팡 홍보모델로 게임업계와 다시 인연을 맺는다. 3년여 만에 게임 모델 복귀다.

선데이토즈 측은 “아이유의 모델 선정은 3년 9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국민 게임의 최신작 출시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더할 소재가 될 것”이라며 “아이유가 갖고 있는 대중적 인지도, 인기가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애니팡’의 메시지와 이미지에 꼭 맞아 이번 결정을 내렸다”라고 홍보모델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데뷔 이래 오랜 기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유가 국민 게임이자 장수 인기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애니팡’의 브랜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니팡4는 2012년 첫 출시 이래 9년째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팡 시리즈 최신작이다. 이번 신작은 애니팡 캐릭터들이 삽화로 등장하는 '애니팡 라이브'를 비롯해 길드형 시스템 '팸', 실시간 대전 '애니팡 로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으며,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인 현재 120만 명이 넘는 신청자를 기록하고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