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방이복지관, '제1회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개최

김영훈 기자 승인 2024.04.26 17:08 의견 0
26일 '공모전' 시상식 후 수상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송파구방이복지관)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송파구방이복지관(관장 김진숙)이 26일 제1회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 '같이 보는 같은 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에게 장애가 갖는 차이를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메시지를 전달해 포용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인팩이 후원했다.

공모전은 총 10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에 따라 최종 수상작 12작품이 선정됐다.

초등학교 저학년부 대상은 이안 학생의 '장애인을 위한 X, 모두가 공평한 O', 초등학교 고학년부 대상은 강지후 학생의 '네가 가는 길은 우리도 편해'로 유니버셜 디자인에 대한 내용을 담은 포스터가 당선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수상자뿐만 아니라 장애인식 개선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려하기 위해 모든 참여자에게 감사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해당작품들은 지난 19일 송파구청에서 진행된 송파구 장애인축제 '하하 호호 함께 웃어요'에서도 전시돼 지역주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수상작은 송파구방이복지관 홈페이지에서 5월17일까지 온라인 VR전시관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VR전시관 이용이 어려운 사람은 송파구방이복지관 유튜브를 통해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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