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이 강하늘·이준에게 "싫다"한 이유..영화 '순수의 시대' 에피소드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8.12 00:28 의견 0
영화 '순수의 시대' 스틸 (자료=CJ)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 '순수의 시대'가 안방을 찾는다. 

12일 편성표에 따르면 채널 CGV은 새벽 1시부터 영화 '순수의 시대'를 방영한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안상훈 감독의 영화다.

영화에 대한 관심과 함께 출연 배우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 '순수의 시대'는 배우 신하균과 장혁, 강한나, 강하늘, 손병호, 이재용, 최무성 등이 출연한 영화다.

영화 '순수의 시대' 홍보 당시 배우 신하균은 '순수의 시대'에서 호흡을 맞춘 강하늘, 다른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이준에 대해 이야기해 화제가 됐다. 당시 그는 "연이어 아빠 역할을 하게 됐는데 어렵다. 나이가 들다 보니 아버지 역을 연기하게 됐는데 내가 가보지 못한 세계고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연기하고 있다"며 작품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작품에서 아들 역을 연기한 강하늘과 이준이 '아빠'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솔직한 심정도 덧붙였다. 그는 "그 친구들이 (아빠라고 부르는 것이) 싫다. 나이 차이도 별로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영화 '순수의 시대'는 1398년 조선을 배경으로 왕좌와 권력을 향한 야망, 그 뒤에 숨은 순수의 시대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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