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보컬리스트와 래퍼 한자리에..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티켓 오픈

이슬기 기자 승인 2020.05.11 08:17 의견 0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메인포스터 (자료=링크컴파니앤서울)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가 오늘(11일) 오전 11시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는 오는 28일 개막을 앞두고 11일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힙합 음악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투팍 아마루 사커'와 '노토리어스 비아이지'의 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작품이다. 배우 소냐, 문혜원을 비롯해 김용진, 정인성, 레디, 윤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와 보컬리스트 그리고 래퍼들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한다. 

또한 작품은 미디어와 가짜 뉴스가 만들어 내는 폭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의문의 래퍼 ‘비올렌티아’가 절친한 친구 ‘로카’의 살해 용의자로 동부 힙합의 레전드 ‘킬라 B’를 지목하고 복수를 위해 킬라 B를 암살할 것을 선언하며 시작된다.

‘올 아이즈 온 미’는 힙합, R&B, 발라드까지 현대적인 음악으로 풍성하게 구성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성종완 연출가는 “직관적으로 즐기실 수 있게끔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음악을 통해 드라마와 캐릭터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마치 실제 콘서트장에 와 있는 듯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오늘(11일) 오전 11시 티켓 오픈을 앞둔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는 5월 28일부터 유니플렉스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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