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혜화 연극 '비누향기'..5월 '가정의 달' 공연 관람 추천

김영훈 기자 승인 2024.05.14 20:35 의견 0
연극 '비누향기' 공연 장면. (자료=파릇 기획팀)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2021년 7월 개막해 오픈런으로 공연 중인 대학로 대표 힐링 코미디 연극 '비누향기'는 '가정의 달' 5월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연극이다.

'비누향기'는 떠오르는 루키 작가 성훈이 불의의 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린 후, 우연히 발견한 PCS폰 전화로 1997년 과거의 그녀와 소통하며 벌어지는 타임슬립이다.

90년대 시절을 추억하며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레트로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연극이다.

온 가족 모두 함께 관람하기 좋은 연극으로 입소문 난 '비누향기'는 '비가 울리면 누군가의 향기가 기억난다'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 웃음으로 시작해 진한 감동의 여운을 남기며 사랑하는 이들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한편 혜화동 대학로 연극 '비누향기'는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 예스24, 카카오예약 등 예매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대학로 서연아트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되고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