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원장 억울함 호소 “정확한 건 치료한 의사만 안다”(‘궁금한이야기Y’)

김수진기자 승인 2019.07.12 21:34 의견 4

[한국정경신문=김수진 기자] 추원장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추원장 측 변호사가 SBS ‘궁금한이야기Y’ 12일 방송을 통해 억울하다는 뜻을 밝혔다. 

환자에게 진료비에 대한 사전고지 없이 마음대로 치료를 한 것도 모자라 크라운, 임플란트 등 돌이킬 수 없는 처치를 해버린 추원장. 치과 의사들은 추원장에게 진료받은 환자들의 상태를 사진으로 확인하고 혀를 내둘렀다.

추원장의 진료가 이해할 수도, 있어서도 안될 일이라는 것. 추원장 측 변호사는 “정확한 것은 치료하는 의사만이 사실 알고 있는 거잖아요”라며 “그런 점에 있어서 이제 추혜미 원장(가명)이 억울해하는 부분이죠”라고 설명했다.

또 “구강에 들어가서 봤을 때는 작은 부분들은 X-ray 상에서 나오지 않거든요 그런 부분은 치료하는 과정에서 발견을 하고 어떤 치료 하겠다고 설명을 하고 환자의 동의를 받고 치료를 했다는 거예요”라고 추원장의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전체적인 비용의 부분에 대해서는 치료하는 과정 중에서 이게 발생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설명은) 좀 부족했을 수 있다 추원장이 한 부분이 조금 초과했다고 하더라도 그게 법률적으로 문제가 되는 정도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져봐야 한다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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