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경찰·구청직원·군장병 220명..인천 철마산 산불 1시간 40분만 진압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2.11 06:21 의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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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어젯밤(10일) 9시 40분쯤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있는 철마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관과 경찰관, 구청 직원, 군 장병 등 220여명이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산림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 부평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밤 9시 43분께 첫 신고가 접수돼 현장으로 출동했다. 5분 후인 48분에 현장에 도착해 화재 진압을 시도했다”며 “진압 시도 1시간 30여 분 후인 밤 11시 22분 완진됐다”고 밝혔다.

이어 “늦은 시간이다 보니 원인 파악이 쉽지 않다. 날이 밝은 후에나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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