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3회 솔림성악콩쿠르' 6월 서울과 광주서 개최..6월6일까지 접수

올해 아마추어 부문 신설..본선은 7월6일 서울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김영훈 기자 승인 2024.05.17 17:38 의견 0

공고 포스터. (자료=워크위드어스)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사단법인 워크위드어스(이사장 정호석)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성악가를 가리는 '2024 제3회 솔림성악콩쿠르'를 오는 6월 서울과 전남 광주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솔림성악콩쿠르는 전도유망한 음악도를 발굴해 열린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콩쿠르다. 전남대학교 오페라연구소가 주관하며 솔림인베스트먼트가 후원한다. 심사 공정성과 합리적인 운영 등을 통해 권위 있는 성악 콩쿠르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솔림성악콩쿠르 예선 경연 장소는 서울과 광주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6월14일~15일과 6월22일에 각각 서울 두남재 아트홀과 광주 전남대학교 예향홀에서 진행되고, 본선은 7월6일 서울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전공부는 1989년 1월1일생부터 2005년 12월31일생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올해 신설된 아마추어부는 만 19세(2005년생) 이상 참여 가능하다. 또한 전공부 1위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아마추어부 1위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고, 2위와 3위 입상자들에게도 상금이 수여된다.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6월6일까지이다. 사단법인 워크위드어스 블로그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구글폼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한편, 클래식 음악의 활성화와 문화 선진화 사업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워크위드어스는 여러 기업 및 문화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 공연과 사업을 기획하고 있으며, 인재 육성뿐 아니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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