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까사미아와 컬래버 가구 첫 출시..13일부터 서재·학생 가구 할인 축제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2.11 06:00 의견 0
까사미아 컬래버 가구 세트 (자료=이마트)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이마트가 까사미아와 공동기획한 첫 상품을 출시한다.

이마트는 신학기를 맞이해 오는 13일부터 2주간 '신학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책상·공간박스·의자 등 서재·학생 가구 베스트 아이템 90여개 품목을 행사카드 구매 시 최대 30% 할인한다.

이번 신학기 행사에서는 이마트가 신세계 토탈 홈퍼니싱 브랜드 '까사미아'와 컬래버레이션해 기획한 첫 상품을 선보이고 전국 이마트에서 단독 판매한다.

'까사미아 루이 책상+스크린(민트·베이지)'을 각 14만9000원에, '까사미아 루이 책장 2X3(네추럴오크·화이트오크)'을 각 9만9000원에 판매한다. 루이 책상·루이 책장을 동시에 구매 시 1만원을 할인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이마트는 까사미아와 공동 기획한 양질의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까사미아는 대형마트로 판매 채널을 대폭 확장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루이 책상·책장'은 셀프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책상과 탈부착할 수 있는 스크린보드를 세트로 구성해 큰 공간 차지 없이도 책상을 꾸미거나 필기구 등을 정리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등 활용도를 높였다.

이마트는 이를 동일 사양의 유사 브랜드 상품 대비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기획했다. 상품을 조립식 형태로 기획해 원가를 낮췄다. 기획 물량 전량을 물류센터로 일괄 배송해 보관함으로써 입고 시마다 발생하는 물류비를 대폭 절감했다.

이마트는 까사미아 협업 상품을 이마트 전 매장에 첫 출시하는 이번 신학기 행사를 시작으로 추후 서재·학생 가구, 주방가구 등을 중심으로 까사미아와 공동 기획한 트렌디한 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모디픽스 책장 4종, 라이트 책장 3종, 멀바우 접이 책상·테이블 2종 등 국내 우수 중소협력체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개발한 신상품 9종도 출시한다. 어느 실내 인테리어와도 어울리는 베이직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기획했으며 2만5900원~6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카드로 구매 시 '데코라인 서재·학생 가구' 최대 50만원 할인, '시디즈 의자 전 품목' 최대 6만원 할인, '린백 의자 전 품목' 10% 할인 등 신학기를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이마트 조미나 리빙 담당은 "이마트와 까사미아가 컬래버해 디자인을 강화하는 등 가치를 높인 상품을 기획했다"며 "이와 함께 신학기를 맞이해 책상·공간박스·의자 등 다양한 서재 가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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