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차례 지내고 빠르게 귀경 돌아와..양방향 혼잡 밤부터 풀려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1.25 10:09 | 최종 수정 2020.01.25 10:18 의견 0
고속도로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설날 당일인 25일 전국 고속도로는 설 연휴 중 가장 많은 교통량이 몰려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귀경길은 차례를 지내고 빠르게 돌아오려는 걸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전망에 따르면 귀성방향 정체는 오후 3∼4시께 가장 심했다가 오후 11시 내지 26일 0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방향 정체는 오후 6시 이후부터 26일 오전 2시까지 서서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20분, 목포 4시간 10분, 광주 4시간 10분, 울산 5시간 40분, 대구 4시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이다.

현재는 내려가는 길 위주로 밀리지만 차례가 끝난 후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지방 주요 도시를 오전 9시에 출발해 승용차로 서울요금소에 도착하는 데 걸릴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20분, 목포 5시간 40분, 광주 4시간 50분, 울산 5시간 50분, 대구 4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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