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경영 시동..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 임기 첫날부터 축산현장을 찾다

장원주 기자 승인 2020.01.14 08:43 의견 0
13일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오른쪽)가 농협사료 첫 배송 농가방문했다. (자료=농협중앙회)

[한국정경신문=장원주 기자]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가 새로운 임기(3선)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축산업 현장을 찾으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태환 대표는 취임 첫날 친환경 우수 농가, 농협 의왕 IT센터, 나눔축산, 목우촌을 방문했다. 이곳은 올해 '희망축산·행복축산, 내일이 있는 축산'을 슬로건으로 해 강조하고 있는 친환경, 디지털화, 판매역량 강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축산 현장이다.

이날 김태환 대표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을 위해 축산인이 먼저 책임을 다하고 주인이 돼야 함”을 강조했으며 “이번 임기 중 축산농가·축협·축산경제가 한마음 한뜻으로 축산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축산경제 재무구조와 경영의 튼실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체를 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와 같은 규제와 가축질병, 축산 냄새 문제, 수입 축산물 범람 등 여전히 축산 업계에 산적해있는 문제의 해결을 통해 ‘희망축산·행복축산, 내일이 있는 축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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