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진주시복지재단과 지역사회 기후위기 적응역량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상기후로 인한 기상재해의 피해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기후위기 적응 거버넌스 구현 및 주민 인식도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자료=한국남동발전)

[한국정경신문(진주)=박순희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은 최근 진주시복지재단과 지역사회 기후위기 적응역량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상기후로 인한 기상재해의 피해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기후위기 적응 거버넌스 구현 및 주민 인식도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기후위기 적응역량 제고를 위해 지역주민 참여 실천행사 공동 추진 및 홍보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한국남동발전은 기후위기에 적응하는 발전소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7년부터 발전설비, 근로자 및 공공서비스 부문별 적응대책을 수립해 활발히 이행해 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서비스 부문의 적응대책 일환으로 지역사회 기후위기 적응 실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모든 적응주체의 적응역량 강화 및 내실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기후변화의 속도와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기후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주체가 함께하는 기후적응 실천활동 참여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