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K-게임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심 속 게임사들이 전하는 프로모션과 새로운 소식 등 업계 정보를 매일매일 업데이트 합니다. -편집자 주-
위메이드의 스포츠 게임 ‘골프 슈퍼 크루’ (자료=위메이드)
■ 위메이드 ‘골프 슈퍼 크루’, 글로벌 인기몰이 시작
위메이드의 스포츠 게임 ‘골프 슈퍼 크루’가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모습이다.
20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골프 슈퍼 크루’는 태국 구글플레이 스포츠 장르 인기 2위를 기록 중이다. 미국·독일·브라질·베트남 등에서도 신규 스포츠 게임 인기 5위권에 오르는 등 긍정적인 지표를 보이고 있다.
특히 태국은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가 큰 인기를 끌었던 지역이다. 실제로 ‘팡야’는 태국게임쇼에서 2010년 최고 게임상을 수상했고 2012년에는 최고 GM상을 받았다. 그 핵심 개발진이 선보인 게임인 만큼 현지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위메이드와 개발사 투핸즈 게임즈는 ‘골프 슈퍼 크루’를 통해 다시 한번 K-골프게임의 글로벌 흥행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골프 슈퍼 크루’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캐주얼 모바일 골프 게임이다. 상대의 턴을 기다릴 필요 없이 모든 이용자가 동시에 경기를 진행할 수 있어 속도감 있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의상·골프백·액세서리 등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옵션도 제공한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리마스터’ PC방 이벤트를 연다. (자료=엔씨소프트)
■ ‘리니지 리마스터’, PC방 전용 이벤트 진행
엔씨소프트가 PC방에서 ‘리니지 리마스터’를 이용하는 이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엔씨소프트는 PC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의 PC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용자는 3월 19일까지 PC방에서 게임을 즐기고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추첨으로 선정된 100명의 이용자에게는 ‘스페셜 후드티’도 선물한다.
PC방 주간 접속 기록에 따라 ▲던전 입장 아이템(열쇠) ▲성물 강화 이벤트 재료(고대의 운석 조각)도 보상으로 얻는다. 이벤트 전체 기간 누적 플레이 시간으로 성장 지원 아이템 ‘엘릭서(EXP)’도 최대 20개까지 획득 가능하다.
엔씨는 지난 1월 이용자 소통 방송에서 약속했던 스페셜 후드티를 제작했다. 이벤트 기간 PC방 누적 플레이 20시간마다 응모권을 제공한다. 최대 4회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4월 9일 발표한다.
엔씨소프트 장정관 리니지 사업실장은 “지난 오프라인 행사와 라이브 방송에서의 약속을 지키고자 스페셜 후드티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며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