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K-게임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심 속 게임사들이 전하는 프로모션과 새로운 소식 등 업계 정보를 매일매일 업데이트 합니다. -편집자 주-

엔엑스쓰리게임즈가 전 직군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자료=엔엑스쓰리게임즈)

■ 엔엑스쓰리게임즈, 전 직군 대규모 채용 실시

‘로드나인’의 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가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엔엑스쓰리게임즈는 ‘로드나인’을 비롯한 전 직군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표작 ‘로드나인’은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을 맡아 지난해 7월 출시했으며 국내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게임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번 채용은 ‘로드나인’의 국내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는 로드맵의 일환으로 추가적인 성장 도약을 이끌 핵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채용 모집 분야는 ▲개발 ▲기획 ▲아트 ▲PM 등으로 각 포지션별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 학력이나 나이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세부적으로는 ▲서버 프로그래머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레벨 디자인 기획 ▲시스템 기획 ▲퀘스트 기획 ▲전투 기획 ▲UI/UX 기획 ▲캐릭터 원화 ▲배경 레벨 디자이너 ▲배경 모델러 ▲개발PM 등 총 11개 포지션이다.

지원 방법은 게임 취업포털 ‘게임잡’ 홈페이지 내 엔엑스쓰리게임즈 전용 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해당 페이지에서 모집 직군별 지원 요건 등 상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거쳐 실무진 면접 진행과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엔엑스쓰리게임즈는 ▲200만원 복지 카드 지원 ▲생일 기념 연차 및 축하금 지급 ▲출산 선물 제공 ▲점심 식대 증액 ▲명절 지원금 확대 등 다양한 복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복지 혜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 한국 대표팀 라인업 (자료=컴투스)

■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국가대표 라인업 공개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의 한일 슈퍼매치를 앞두고 출전 라인업을 확정했다.

컴투스는 10일 한일 슈퍼매치 2025 본선에 진출할 양국 국가대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일 슈퍼매치 2025는 한국과 일본의 ‘서머너즈 워’ 공식 라이벌전이다.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본선 출전 선수를 선별하기 위한 온라인 예선을 실시했으며 양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이를 생중계했다.

각 경기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시즌 31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된 국가별 12명 선수들의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예선에서는 양국 모두 베테랑과 신인급 선수가 조화롭게 두각을 나타냈다. 먼저 한국에서는 작년 대회 MVP인 ZZI-SOONG과 2023년 MVP인 SCHOLES가 가장 먼저 대표팀 자격을 획득해 나란히 3년 연속 슈퍼 매치 출전을 확정했다. 승자조 경기에서 ‘SWC2018’ 우승자 BEAT.D를 꺾으며 놀라운 기량을 선보인 신인 PURE.LUCK!과 승자조 8강 2라운드에서 SCHOLES에 아쉽게 패했던 IROHA가 본선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일본에서는 ‘SWC2022’ 월드파이널 진출자 OSSERU가 전년도 MVP인 VISHA10을 누르고 대표팀에 진출했다. SWC 해설자 출신인 OSADASAN과 TAKUZO10의 맞대결에서는 OSADASAN이 승리하며 두 번째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패배조 경기에서는 꾸준히 SWC에 출전 중인 루키 ETOWARU가 승리했으며 마지막으로 VISHA10이 팀 재팬에 합류했다.

이번 선발 선수들은 SWC 어드밴티지로 본선 직행 티켓을 먼저 확보한 한국 KUROMI 및 일본 KANITAMA와 함께 각국 대표팀으로 본선에 출전한다.

본선은 오는 3월 8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개최되며 한국에서도 영화관에서 다같이 팀 코리아를 응원할 수 있는 뷰잉 파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승리팀과 각 팀 MVP에게는 총상금 1만2000달러(약 1740만원)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