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관광재단이 2025년 새해를 맞아 ‘고창한밤’ 여행경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오는 2월~11월까지 여행을 떠날 여행자들에게 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개월 간격으로 여행자를 사전 모집한다. (자료=고창군)

[한국정경신문(고창)=최창윤 기자] 고창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덕섭)이 2025년 새해를 맞아 ‘고창한밤’ 여행경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오는 2월~11월까지 여행을 떠날 여행자들에게 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개월 간격으로 여행자를 사전 모집한다.

‘고창한밤’ 사업은 고창을 방문한 여행자들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지원 사업이다. 2024년에는 총 116팀(335명)이 참가, 약 4800만원의 지역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2025년에는 더욱 확대된 지원 규모로 진행되며 고창을 사랑하는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고창을 떠나 살고 있는 출향인들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 그들이 고창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고창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경비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을 방문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번 ‘고창한밤’ 여행경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창문화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