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가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안의전통시장과 토종약초시장을 연이어 방문했다. (자료=함양군)
[한국정경신문(함양)=박순희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가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안의전통시장과 토종약초시장을 연이어 방문했다.
이날 진 군수는 위축된 소비심리와 장기간의 경기 불황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받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요 명절 성수품에 대한 물가 동향을 파악하는 등 상인과 소비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진 군수는 앞서 1월 22일에는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아 군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문화 캠페인’을 비롯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행사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인들에게 기분 좋은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액 군비로 발행되는 함양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행사를 추진, 개인별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