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낮시간대 운행' 교외선 열차시간 변경..내달 3일부터 여행편의 제공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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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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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대전)=최창윤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2월 3일부터 교외선 열차운행시간을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1일 운행재개한 교외선은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
코레일은 지자체 및 지역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주중과 주말 열차 운행시간을 구분하고 그동안 출퇴근 시에만 다니던 열차를 낮시간대 운행하도록 일부 조정했다.
주중에는 아침 6시대 열차를 8시대로 조정하고 주말에는 주중과는 다르게 교외선 여행편의 등을 고려해 10시에서 15시 사이 낮시간대 운행키로 했다.
변경된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승차권 예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교외선 운행초기 안정화에 따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운행시간을 변경했으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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