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휴먼스가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4일과 15일 광양·포항·경인지역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기부금 총 2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료=포스코휴먼스)

[한국정경신문(광양)=최창윤 기자] 포스코휴먼스(사장 박승대)가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4일과 15일 광양·포항·경인지역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기부금 총 2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휴먼스 임직원 총 292명이 회사로부터 받은 축하금의 1~10%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조성했다.

앞서 포스코휴먼스는 3개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BMI(체질량 지수)’를 개선한 임직원들을 선정해 축하금을 지급한 바 있다.

포스코휴먼스는 장애인 320명을 포함 700여명이 근무하는 포스코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직원이 다수 근무하고 있다.

이에 회사는 지난 2021년부터 직원 개인별 맞춤형 건강목표를 설정하고 달성률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축하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직원 건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 담당자는 “포스코휴먼스 임직원들이 건강목표 달성으로 받은 기부금을 지역사회 사랑으로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광양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활동에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