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엘시티 추락사고 소식에 안타까워 하는 네티즌들

차상미 기자 승인 2018.03.02 15:41 의견 0

(사진= YTN 보도화면)

 

[한국정경신문=김나영 기자]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에서 인명사고가 일어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쯤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 57층에서 일하던 근로자 3명과 공사장 구조물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3명이 숨지고 지상에 있던 근로자 1명이 57층에서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숨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한편 해운대 엘시티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타깝습니다"(henr****), "모두 최대한 무사하길 바랍니다"(77so****)", "고인과 가족들이너무 안타깝네요"(nadi****), "이거 무리하게 해운대 백사장 바로 앞에 초고층 허가 내주더니.. 결국 사고나네"(eins****), "말 많고 탈 많은 엘시티"(kkjs****), "제발 안전에 신경써주세요 기사보고 마음이 덜컹했어요. 눈물부터 났네요"(ehfl****), "가만히 두면 그저 보기좋은 달맞이길과 해운대에 주변 경관을 완전히 망치는 흉물스러운 저 고층 건물을 왜 짓는걸까? 결국 소중한 생명도 잃고 말았다"(swir****) 등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