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환경부 평가서 수돗물 관리 ‘최우수등급’..노후관로 개량 등 높이 평가

최창윤 기자 승인 2024.12.16 16:50 의견 0
장성군이 환경부 주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고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료=장성군)

[한국정경신문(장성)=최창윤 기자] 장성군이 환경부 주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고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군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청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환경부가 경쟁력 있고 효율적인 상수도시스템 구축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일반수도사업자로 지정된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3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평가한다.

장성군은 올해 ▲노후관로 개량 ▲수질기준 관리 ▲정부정책 이행 등 상수도관리 전반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군은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를 구축해 각종 수도사고를 예방‧대응하고 있다. 노후정수장 정비, 상수도 노후관 교체 등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수돗물 관리는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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