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아이디어 공모..총상금 2400만원

박순희 기자 승인 2024.12.05 10:15 의견 0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이 11일 마감된다고 4일 밝혔다. (자료=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정경신문(진주)=박순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이 11일 마감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추락사고를 줄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전은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협의체인 건설동행위원회가 주최하고 관리원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공동 주관, 국토교통부가 후원을 각각 맡았다.

공모는 작업 환경 개선, 맞춤형 교육, 제도 개선, 현장 적용 가능 기술 등 네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PPT 발표 평가를 거쳐 12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총 상금은 2400만 원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에 관련한 문의는 추락사고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운영사무국이나 오픈 카카오톡 채팅방(추락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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