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위자료0원 이혼 재조명..'아모르파티 전성기' 새 남자친구와 '재혼' 솔솔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2.08 14:02 | 최종 수정 2019.12.08 14:03 의견 0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가수 김연자가 화제다.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6년째 연애 중인 연인과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전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연자는 지난 6일 오후 방송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MC 김용만으로부터 “요즘 더 젊어지고 아름다워진 것 같다. 사랑을 해서 그런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연자는 6년째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음을 알렸다. 김연자의 남자친구는 소속사 대표인 홍상기 씨로 알려졌다. 그는 “아마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며 조심스럽게 결혼에 대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끌기도 했다.

한편 김연자가 관심을 받으면서 그의 굴곡진 삶도 재조명받고 있다. 김연자는 지난 4월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삶을 공개한 바 있다.

김연자는 23살의 나이에 재일교포와 결혼했다. 그는 일본에 진출해 오랜 시간 정상의 무대를 누볐지만 수익을 전 남편이 관리했기에 경제적으로 아는 것이 없었다.

그는 더 이상 남편을 믿을 수 없게 됐다며 “내 인생을 내가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홀로서기를 고백했다. 김연자와 전 남편 사이에서는 아이가 없다. 그는 이혼 당시 위자료를 전혀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국에서 ‘아모르 파티’가 큰 사랑을 받으며 이혼의 아픔을 딛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