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대표 '우정' 타이타닉 커플..'레볼루셔너리 로드'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2.08 13:29 | 최종 수정 2019.12.12 00:07 의견 0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 스틸 (자료=파라마운트 밴티지)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가 화제다.

8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는 '레볼루셔너리 로드'가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배우 이유영이 ‘레볼루셔너리 로드’를 숨어 보는 명작으로 꼽으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영화는 지난 2009년 개봉한 드라마 장르다. 샘 멘데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이 주연을 맡았다.

작품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의 주연으로도 화제가 됐다. '타이타닉'서 연인으로 출연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11년 만에 연인으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우정을 나누고 헐리우드 대표 친구로 자리하고 있다.

첫눈에 반한 에이프릴(케이트 윈슬렛)과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결혼을 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 뉴욕 맨하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교외 지역인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에 보금자리를 꾸리게 된 두 사람. 모두가 안정되고 행복해 보이는 길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 그들의 사랑과 가정도 평안해 보인다.

하지만 잔잔하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출을 원하는 에이프릴과 프랭크는 모든 것을 버리고 파리로의 이민을 꿈꾼다. 새로운 삶을 찾게 되는 것에 들뜨고 행복하기만 한 두 사람. 

그러나 회사를 그만두려는 찰나 프랭크는 승진 권유를 받게 된다. 모든 것을 뒤로 하고 파리로 가고자 하는 에이프릴, 그리고 현실에서 좀 더 안정된 삶을 살고자 하는 프랭크. 둘은 서로를 너무 사랑하지만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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