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산하 드림모션이 신작 ‘마이 리틀 퍼피’를 내년에 출시한다. (자료=크래프톤)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이 내년에 신작 ‘마이 리틀 퍼피’를 스팀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드림모션은 신작 ‘마이 리틀 퍼피’의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이 리틀 퍼피’는 스토리텔링 중심의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이용자는 천국에 머무는 강아지가 돼 이제 막 저승길에 접어든 주인을 마중 나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저승의 여러 지역을 모험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들의 사연을 만나게 된다.

냄새 맡기와 짖기 등 실제 강아지의 행동에 기반한 상호작용으로 게임을 풀어나가게 되며 액션과 레이싱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즐기게 된다. 게임은 2025년 스팀을 통해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드림모션 이준영 대표는 “강아지에 대한 애정과 추억을 간직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달하고자 이번 게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변동휘 기자 kkobugi89021@naver.com 변동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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