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장수목장,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숲속 음악회 개최
임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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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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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뜻깊은 행사로 말과 자연 그리고 음악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연다.
25일 한국마사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후 발전을 기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숲속 야외 음악회를 장수목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4일 열리는 음악회에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경상, 전라, 충청권역 100여명의 청소년 연주자가 참여한다.
약 90분간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오솔레미오, 왕좌의 게임 OST, 맘마미아 OST, 아름다운 강산 등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아우르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공연에 앞서 40억 원을 호가하는 씨수말 관람을 포함해 승마체험, 트랙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유성언 목장장은 “이번 숲속 야외 음악회는 다양한 지역의 오케스트라단 협연으로 진행되는 뜻깊은 행사로 말과 자연과 음악이 삼위일체가 되어 펼치는 하모니가 방문객들에게 멋진 추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수목장이 지역주민의 여가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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