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팝업 카페 마무리..이틀간 480명 방문

변동휘 기자 승인 2024.09.09 15:07 의견 0
나인아크 김철희 PD가 ‘에버소울’ 팝업 카페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카카오게임즈)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주말 오픈한 ‘에버소울’의 오프라인 팝업 카페에 480명의 이용자들이 다녀갔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의 오프라인 팝업 카페 행사 ‘카페 커피스토펠레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교동 소재 카페 ‘판타지트’에서 진행됐다. 이틀 동안 480명의 이용자가 현장에 다녀가며 큰 호응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팝업 카페에서는 식음료 판매를 비롯해 ▲한정 제작 굿즈 판매 ▲미공개 콘셉트 아트 전시 ▲메시지 보드 작성 ▲운세 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메이드 카페 테마 이벤트 콘셉트로 꾸며진 내부 공간에서는 ‘벨레드의 무엇이든 당근!케이크‘와 ‘미리암의 쿨스윗 밀크티’ 등 식음료 12종과 한정 제작 굿즈를 판매했다. 특히 일부 굿즈가 조기 완판됐으며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상품을 판매했다.

2층 공간에는 개발진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메시지 보드를 설치하고 미공개 콘셉트 아트를 특별 공개하는 전시장을 마련했다.

‘가온 여름 축제’ 콘셉트로 꾸며진 외부 공간에서는 운세 뽑기 이벤트 부스와 정령 ‘오닉스’를 떠올리게 하는 타코야키 매대가 설치됐다. 여름 축제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즐거움을 더하는 요소였다.

특히 나인아크 김철희 PD가 양일간 행사장에 상주하며 이용자들과 소통했다. 그는 “오랜 기간 ‘에버소울’을 사랑해 주신 이용자들이 게임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에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이고 싶었다”며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해 기획했던 오프라인 카페 행사에 많은 분들이 만족해 주셔서 기쁘며 앞으로도 재밌는 게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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