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펍지 클랜 컵 2024’ 대회를 개최한다. (자료=카카오게임즈)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최초의 ‘배틀그라운드’ 카카오·스팀 통합 클랜 대회를 연다.

카카오게임즈는 31일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클랜 2.0 업데이트를 기념해 통합 클랜 대회 ‘펍지 클랜 컵 2024’ 오프라인 결선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클랜 간 교류와 컬래버레이션 PC방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이 주최하며 e스포츠 플랫폼 배틀리카가 주관하고 벤큐조위가 후원한다.

최종 결선은 카카오게임즈 컬래버레이션 PC방인 오즈PC카페 리저브 강남역점에서 진행한다. 결선은 현장 진행과 동시에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며 PUBG 유튜브 채널 및 아프리카TV 공식 방송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앞선 1·2차 온라인 예선을 거쳐 총 16개팀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조위 게이밍 모니터 및 클랜 엠블럼을 제공한다.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상금 250만원, 150만원과 게이밍 마우스를 제공하며 이외 참가팀에도 순위에 따라 상금과 인게임 보상을 지급한다.

더불어 카카오게임즈는 결선 당일 랜파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초청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파트너팀 대결 이벤트와 PUBG 고사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30일까지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승부 예측 이벤트를 실시하고 최종 1~3위 클랜을 맞춘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조위 게이밍 기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결선 당일 생방송 시청자 이벤트에서도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선물한다.

한국정경신문 변동휘 기자 kkobugi89021@naver.com 변동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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