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헌혈증서 546장 전달..기부금 1000만원 후원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7.08 15:41 의견 0
한국마사회가 지난 5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임직원들의 헌혈증서와 기부금을 전달하는 전달식 행사를 열었다. (자료=한국마사회)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마사회가 임직원이 직접 모은 헌혈증서와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5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임직원들의 헌혈증서와 기부금을 전달하는 전달식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년간 단체 헌혈을 꾸준히 이어온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은 이번 전달식을 위해 그간 모은 헌혈증서 546매를 전달했다.

또 임직원들은 급여 일부를 공제해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헌혈증서와 함께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후원했다.

이 헌혈증서와 기부금은 중증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소아 완화의료사업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는 환아들을 위해 쓰인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기부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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