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이지드랍 센터 2호점 오픈..인스파이어와 MOU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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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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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인천 영종도의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출국 수하물 수속센터를 설치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를 위해 인스파이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지드랍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인천공항 출국 고객 대상 수하물 위탁 서비스다.
고객은 이지드랍 센터에서 항공권 발권 및 짐을 부친 뒤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비행기에 탑승하고 도착지 공항에서 짐을 찾으면 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 1월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에 이지드랍 센터 1호점을 오픈했고 이번이 2호점이다. 서울 명동과 강남에도 이지드랍 센터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지드랍이 가능한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이다. 앞으로 외국 항공사로도 이지드랍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에게 최적의 편의 제공을 통해 이지드랍이 최고의 출국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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