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라이오셀 타이어코드 친환경 국제인증..100% 생분해 가능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5.22 13:30 의견 0
효성첨단소재가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 중인 라이오셀 타이어코드에 대해 친환경 소재 국제 인증인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았다. (자료=효성)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 중인 라이오셀 타이어코드에 대해 친환경 소재 국제 인증인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았다.

효성첨단소재는 이 인증이 산림이 손상되는 생산 방식 방지와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한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산림(목재)을 사용해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인증 제도다.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는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황화탄소와 황화수소 등의 유해 물질과 폐수 발생량이 적다. 레이온 대비 친환경 공법으로 생산이 가능하다.

또 목재에서 추출한 환경친화적 소재인 셀룰로오스를 원료로 만들어져 100% 생분해할 수 있다.

앞서 효성첨단소재는 2006년 세계 최초로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를 상업화했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라이오셀 타이어코드의 품질 경쟁력뿐 아니라 친환경 경쟁력을 추가로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산구조 구축 및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품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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