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은다리역 인근 삼익맨숀·삼익파크 재정비 수립안 가결..각각 새 아파트로 탈바꿈

전소연 기자 승인 2019.11.07 10:30 의견 0
서울 강동구 삼익맨숀·삼익파크아파트 정비예정구역 (자료=서울시)

[한국정경신문=전소연 기자] 서울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 인근의 삼익맨숀 아파트와 삼익파크 아파트가 각각 재건축을 통해 1169가구, 1665가구 규모의 새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6일 열린 2019년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동구 명일동 삼익맨숀 아파트와 길동 삼익파크 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서로 인접해 있는 두 아파트는 대표적인 노후 아파트다. 삼익맨숀은 1984년, 삼익파크는 1985년 각각 준공됐다.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과 길동자연생태공원 인근에 있다.

이번 심의가 통과되면서 삼익맨숀 아파트는 최고 35층, 용적률 299.99%, 1169가구(소형임대 155가구 포함)의 공동주택 단지로 재탄생한다.

삼익파크 아파트는 최고 35층, 용적률 299.96%, 1665가구(소형임대 177가구 포함)의 공동주택 단지로 재건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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