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포트’로 물류사업 전략 강화할 것..라살, 서안성물류센터 인수

전소연 기자 승인 2019.11.01 11:28 의견 0
로지포트 서안성물류센터 전경 (자료=라살자산운용)

[한국정경신문=전소연 기자] 라살자산운용이 물류사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라살자산운용은 안성시에 위치한 로지포트 서안성물류센터의 임대차 계약을 완료했다고 1일 발표했다. 로지포트 서안성물류센터는 지난 2018년 12월 완공된 사업이다.

이 시설은 창고용도의 4개 층, 사무실 용도의 1개 메자닌 층으로 구성된 고급사양의 물류시설이다. 연면적 중 64%는 상온창고, 36%는 냉동냉장창고로 운영한다. 국내 최대 물류서비스기업(수입 기준) 등 다양한 임차인 보유하고 있다.

또 서안성, 강남에서 70분 거리에 위치해 경기도 고속도로를 통한 접근 용이하다.

김형섭 라살자산운용 한국 대표이사는 “로지포트 서안성물류센터는 라살의 국내 첫 냉동냉장창고 투자”라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이어 “앞으로 양질의 현대식 창고 등에 대한 사용자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더 많은 물류시설을 선택적으로 개발 및 인수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오세환 라살자산운용 국내투자 개발 및 자산관리 담당 상무는 “로지포트 서안성물류센터는 화물차량의 각층 직접 접안이 가능한 고사양의 현대식 복합물류시설”이라며 “냉동냉장 창고시설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는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고객들의 요구를 계속해서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기준, 라살의 아태지역 내 산업시설에 대한 수탁고(AUM) 는 약 39억 달러(한화 약 4.6조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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