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지난 7일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자료=효성)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효성이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효성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린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식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장애에 따른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하고 대사와 소리, 음악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한다.

올해 효성은 고전영화 복원 작품인 '수학여행'(1968)과 애니메이션 '태일이'(2021)의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지원했다.

효성 임직원 2명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소개 녹음에 참여했다.

효성은 2017년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시작으로 7년간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를 후원하며 지금까지 영화 13편의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지원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정화 기자 joyfully3355@naver.com 이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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