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아시아물위원회 이사회 열어..물 관리 기술 세미나 진행

이정화 기자 승인 2023.11.07 14:29 의견 0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시아 대표 물 분야 국제협력 기구인 '아시아물위원회' 제19차 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시아 대표 물 분야 국제협력 기구인 '아시아물위원회(AWC)' 제19차 이사회를 열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이사회에 의장기관인 공사 윤석대 사장을 포함해 30여개 이사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제10차 세계물포럼 개최와 제3차 아시아국제물주간 준비현황 보고, 제4차 아시아 국제물주간 개최지 결정 등 주요 안건들을 다뤘다.

국내 물 기업들과 마닐라 상하수도청 산하 물 관련 공기업 등 10개 기업이 참여한 만큼 물 분야 첨단 기술 전시회와 물 관리 기술 세미나도 이어갔다.

윤석대 사장은 "아시아는 기후변화뿐 아니라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물 문제도 함께 안고 있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AI) 등 국내 물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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