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국제해양방위산업전서 수상함 4종 전시..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선봬

이정화 기자 승인 2023.06.05 13:17 의견 0
한화오션이 오는 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4종의 수상함을 전시한다. 사진은 한화오션 MADEX 부스. (자료=한화오션)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화오션이 오는 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서 4종의 수상함을 전시한다.

한화오션은 이번에 전시하는 수상함이 울산급 Batch-Ⅲ 호위함과 한국형 구축함(KDDX), 한국형 차세대 스마트 구축함(KDDX-S), 합동화력함이라고 5일 밝혔다.

수출형 잠수함 2종과 무인잠수정을 포함한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도 선보인다.

이 중 울산급 Batch-Ⅲ 호위함은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전투체계를 장착하고 복합식 추진체계를 적용해 수중 방사소음을 최소화했다.

한화오션은 정부가 진행할 예정인 울산급 Batch-Ⅲ 호위함 5·6함 건조 사업과 KDDX 선도함 상세설계·건조 사업 수주를 최우선 목표로 제시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오션은 국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한국 해군의 함정 사업 발전을 선도해 왔으며, 한화그룹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수상함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투함 개발을 위해 한화오션을 중심으로 그룹 전체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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