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소통의 날 박종우 시장 [자료=거제시]

[한국정경신문(거제)=박순희 기자] 거제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직원 소통의 날은 공직자 청렴 교육, 직원이 알아야 할 시책 홍보, 일일 명예시장 영상 시청, 시장 훈시, 거제의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공모전에서 수상한 영상을 시청하며 경각심을 가졌으며 거제시 청렴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개방형직위로 임용된 노승훈 감사실장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직원 교육을 이어갔다.

다음으로 거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유용한 시책을 직원들이 먼저 알고 시민들에게 안내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외 7건에 대한 직원 홍보를 실시했다.

또 내부 공무원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직원 일일 명예시장’시책에 첫 번째로 참여한 아주동주민센터 황지환 직원 일일 명예시장 체험 브이로그 영상을 시청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소통은 막히지 않고 잘 흐를 수 있는 상태를 말하며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젊은 직원과 선배 직원이 서로 뚫려있어야 한다”며 생각의 변화를 통한 서로 간 이해를 강조했다.

또 청렴에 대해서도 “간부 공무원이 청렴에 대한 확실한 신념이 서야지 후배 공무원들이 따라간다”며 선배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한국정경신문 박순희 기자 press5797@nate.com 박순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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