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차가 올해 두번째 신입사원 상시 채용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다음 달부터 연구개발(R&D)과 디자인, 제조·생산, 전략지원 등 부문의 채용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달 7일부터 9일까지는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를 연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채용 발표와 직무 상담 등 지원자와 현직자 간 소통이 이뤄진다.

현대차는 지난해 7월부터 홀수월 1일마다 부문별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집 시점을 예측할 수 있어 지원자들로부터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지원자를 고려한 채용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