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가 지난해 매출 36조3451억원, 영업이익 1조1988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구자은 LS그룹 회장. [자료=LS그룹]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LS가 그룹 출범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S는 지난해 매출 36조3451억원, 영업이익 1조1988억원(내부관리 기준)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20%, 29%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대해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그룹 출범 이후 지난해 달성한 사상 최대 실적은 전임인 구자열 회장님이 뿌린 씨앗을 임직원들이 잘 경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는 기존 주력 사업 위에 구자은이 뿌린 미래 성장 사업의 싹을 틔움으로써 비전 2030을 달성하고 그룹의 더 큰 도약을 일구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