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특별회비 전달식은 시장 집무실에서 임군빈 대한적십자사경남지사 사무처장, 조영철 통영적십자병원 원장, 안정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통영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료=통영시]

[한국정경신문(통영)=박순희 기자] 통영시는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경남지사에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은 시장 집무실에서 임군빈 대한적십자사경남지사 사무처장, 조영철 통영적십자병원 원장, 안정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통영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통영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번 전달식은 대한적십자사의 모금운동과 구호활동 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시키고 2023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2022. 12. 1 ~ 2023. 1. 31.)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본격적인 겨울추위가 시작된 지금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 집중모금기간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소외된 취약계층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이 전달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도 적십자회비는 12월 1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 연중 납부가능하며 납부된 회비는 긴급복지지원, 사회적‧자연적 재난지역 구호물품 전달 등 인도주의적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정경신문 박순희 기자 press5797@nate.com 박순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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